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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 시바이누 보고 온 후기 한동안 강아지가 정말 키우고 싶었다. 내 욕심이라는 건 아는데 못 키울 환경도 아니니까 키울 수 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밀어 붙 쳤던 것 같다. 주말에 남편을 데리고 시바견 전문 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업체 갔다왔다. 보통 시바견 이라고 속이고 혈통서 전혀 없이 그냥 비슷하게 생긴 국내 똥개를 데리고 오거나 해서 속에서 판매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내 기준으로는 이 업체도 강아지를 하나의 판매상품으로 대하는 것은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분양을 처음 알아 봐서 그런 김요한 잊을감을 느끼는 것인가 아니면 원래 다 이렇게 느끼는 것이 정상인가? 15년 넘게 가족으로 지내야 하는 강아지를 상품 고르듯이 가볍게 고르고 데려가는 사람이 많다. 사진만 보고도 이 강아지 주세요. 라고 결제 하면.. 2024. 4. 16.
서사희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 제목 : 일어나지 않은 것들에 관하여네이버 시리즈 로판 서사희 32화로 내용이 짧은편 단순한 나에게 복잡한 생각을 안겨 주는 명작이었음줄거리남자 기사가 드래곤을 1000년 만에 죽인 전쟁 영웅인데도 왕이 왠 자기 후궁 문지기나 하라고 시킨다. 뭔가 단단히 미움을 산 듯 하지만 오로지 군인정신으로 충성 충성 하는 주인공 남자 기사는 그저 묵직하게 궁궁 앞을 지킨다. 그때 꼭 세상에 아름다운 건 다 모아 놓은듯한 아주 예쁜 후궁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안 그래도 그 후궁은 소문이 흉흉했다. 너무 예뻐서 왕이 절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가둬놓고 감시 한다고도 하고. 미모의 홀린 그간 많은 전 문지기들이 외롭지 못하게 쫓겨 나야했다. 충성 맨 기사 (남주인공)은 당연히 후궁(여자주인공) 개 싫었음물론 당연히 .. 2024. 4. 16.
하이드로플라스크 올어라운드 트래블 텀블러와 온수 전용 리드 후기 텀블러 후기장점단점아주 크고 고급스러운 텀블러를 선물 받았습니다듬직 합니다. 40oz 1183ml 우람한 크기! 그런데 사랑스러운 색감 튼튼한 손잡이, 미친 보냉 기능 아침에 1번 얼음에 커피를 타면 하루 종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좋을 수밖에 없다. 종이컵이나 일회용컵에 그동안 음료를 먹었을 때는 항상 얼음이 금방 높거나 신는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급하게 먹고는 했었다. 그런데 안에 얼음을 1번 쏟아 보면 정말 하루 종일 간다. 아주 오래 간다. (최대 24시간 이라고 함) 미지근한 텀블러 속 물을 시원한 냉장고에 하루 종일 넣어놨는데 꺼내고 보니 여전히 미지근 했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는가 싶겠지만 그동안은 늘 음료를 받거나 먹을 때 큰 방 놓는 것이 싫어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아.. 2024. 4. 16.
하이드로플라스크 블랙 보라 Tilly special edition 직구 후기 선물받은 텀블러 하이드로 플라스크 40oz. 1L 의 넉넉한 크기와 귀여운 빨 때 까지 있어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좋은 나의 텀블러이다. 그거, 보온 보냉 의 효과가 미쳤다. 그렇게 나는 이 선물 받은 텀블러로 인해 하이드로 플라스크에 눈을떴다. 다만 이 완벽해 보이는 텀블러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으니 빨대가 달려 있으므로 바로 먹기에도 좋았지만 그건 오직 찬 음료 일때만이다. 뜨거운 음료는 빨대가 녹을 위험이 있어 전용 리드를 구매 하지 않고서는 사용할 수 뚜껑을 덮어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니 독서실이나 공유 오피스 에이 텀블러를 가지고 가고 싶어도 음료를 담았을 땐 무조건 쏟아지지 않도록 들고 다녀야만 한다. 그래서 결국 해외 직구로 뜨거운물 전용 리드를 구매하려 했다가 그만 덜컥 한..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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