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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숲 빵지순례 찐맛집 밀도 성수

by 오늘의은똘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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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빵지순례? 

진짜 다 맛있었던 빵집

밀도... 

 

 

맛집인지 몰랐다. 

횡단보도 앞에 있는 빵집인데 늘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그날따라 서울숲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디저트가 다 아쉬웠던 터라 우리도 줄섰다. 

 

2만원 어치 정도 샀는데

진짜 다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레몬, 초코로 시작하는 이름들 다 레전드임!!!!!! 

 

포근포근한 맛, 

쫄깃한 맛,

 

겉은 바싹 안은 촉촉한 맛..

 

ㄷ ㅏ 느꼈다. ^^ 

 

예전에는 사람들이 맛집 앞에 줄서는거 이해 못했었음 

그렇게 기다릴 바에 그냥 딴데가서 먹겠다. 이런 마인드...

그래서 딱히 맛집을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로 바뀌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유동인구 많은 성수동에서 가게 안에 사람 없는 곳은 또 이유가 있음..

주말에는 가게들 평타면 내부에 손님 다 많음 외부에서 온 핫바지들이 많기 때문 (우리 같은)

만약 주말에 가게에 방문했는데 테이블이 반 이상 비어있다? 그럼 싸함을 느끼고 걸러야 한다고 봄 

(신규 영업하는 곳 제외) 

 

여튼 밀도는 진짜....

리얼....

아니 릴리... 맛있는 빵집!!!!!! 

 

휴 겁나 뜯어서 먹느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이번주에 또 가자고 졸랐음 

 

조그만한 큐브같이 생긴게 몇천원씩 해서 

많이 사먹지는 못하는데

 

이렇게 맛난걸 먹으니, 선물로 이 빵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들 얼굴이 생각나네? 

 

어쩔 수 없이 이번주에도 가서 빵좀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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