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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리뷰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네이버 화요웹툰 추천 스포있음

by 오늘의은똘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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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본 정보 -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
간단 정리 - 맘대로 별점 빠른 핵심 
스토리 - 남주 / 여주 이름 잘 못외웁니다. 큰 줄기와 개인적인 의견 대다수 
결론 -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가? 등등 

 

<기본정보>
작가 MIDNIGHT STUDIO
원작 백주아
연재 화요웹툰
장르 로맨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끔찍하게 못생긴 계집아이 '폴라'. 우연한 계기로 명망 높은 벨루니타 백작가의 사용인으로 고용된다. 그런데, 모셔야 할 주인님 '빈센트 벨루니타'는 시력을 잃은 후 공포에 떨며 방에 틀어박혀 있기만 한데…. 그가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을 때까지, 폴라는 오직 혼자서 그를 시중 들어야 한다. 아주 비밀스럽게.

 

 

<주관적인 간단정리 - 만점 5점 / 4.9>

  1. 자존감 낮고 진짜로 못생긴 여자주인공 
  2. 아직 10화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미친 작화와 튼튼한 스토리로 대작 예감 
  3. 이틀동안 소설로 달려버림 소설 완결 진짜 감사함....... 
  4. 위로의 메세지가 심금을 울림 ㅠ 

 

 

 

 


 

<스토리>

 

여주가 못생긴 설정이라 얼굴이 제대로 잘 나온 그림이 거의 없다 

맨날 가리고 다니는 데다가, 

정면이 아닌 뒷모습, 옆모습이나 드라마틱한 연출로

스토리 상황 묘사를 때려버린다 



캐릭터의 정면얼굴을 아주 예쁘게 그리는 작가는 많다.

 

하지만 인체 비율이 깨뜨리지 않고 다양한 행동과 상황 묘사를

웹툰 전체의 분위기와 톤까지 유지하며 연출해내는 것은 어떤 넥스트 레벨의 경지다. 

 

진짜 그림 작가님이 고수중에 고수라는걸 느낌

 

보면서 빠르게 넘길수가 없음 소름이 막 돋는다..! 

회색과 갈색톤임 

 

그리고 못난이 여자주인공. 

 

태어났을 때부터 못생겼다는 설정으로

애기 눈을 가려버렸다...! 

 

애플 비전프로 쓴것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걍 아이디어 너무 쩔음 

 

 

 

이 웹툰의 제목은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시녀가 어떤 불치병에 빠진 귀족 나으리를 잘 돌보다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비슷한 스토리의 웹툰을 몇번 보다 중도하차한 적이 있어서... 

여튼 불행할때 잘해줘서 나만 바라보는 댕댕이로 만드는 내용들은 좀 오글(?)거린다고 해야하나

이 웹툰은 이런 편견을 깨부수니 믿고 읽어도 좋다. 

 

 

 

주인공들 소개를 해보겠음 

 

 

 

여자주인공 폴라는 자존감이 낮고 트라우마도 가득하다. 

불우한 집에서 태어났으며 차별과 학대에서 자라옴

못생긴 얼굴을 긴 앞머리로 다 가리고 평소에도 사람 눈 마주치기 어려워한다.

 

진짜 소설은 완결까지 외모가 못생긴 것으로 나옴 사실임 

 

모자를 써서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외출하지 않을 정도로 외모 콤플렉스가 심하다.

어릴때부터 못생겼다고 별소리 다듣고 자랐기 때문...ㅠ 씁쓸

 

한마디로 마음속 상처가 깊다. 

 

그건 그거고,

살아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매순간 필사적이다. 억척미 + 

찐으로 열심히 사는 여자주인공 좋음!!!!! 
이것도 마음속 상처가 깊어 그런 것인데... 동생이 셋이나 있었지만 둘이나 죽을때 모른척하고 살아남았던 죄책감이 상당하기 때문.
'내가 그들을 버리고 살아남았으니 죄인으로 살아야한다.' 요런 마음 ...ㅠ 

주변 사람들은 살뜰하게 잘 챙긴다. 
딱 동생 많은 집 첫째아이 같다. 맏이미+

 

 

 

 

남자주인공 빈센트 

 

ㅋㅋㅋ 이름 진짜 못외우는데 소설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쥔공들 이름들이 절로 기억나네 

 

잘생기고 능력도 좋고 

부~자에 젋은 백작이다.

완전 꽃미남으로 나옴

 

약혼녀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창창했지만...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림 인생 송두리째 날라가 절망에 빠져버린 상태 

 

파티장이었나, 밥먹다가였나...

화학품 테러로 양 눈이 멀어버려 앞을 못본다. 완전 깜깜하게 못본다. 

 

작중 묘사엔 원래 정상인데 각막 정도에 문제가 생겨 이식술만 받으면 낫는 장애임.

 

그렇게 앞도 안보이는데

외출할 때마다 목숨을 위협당하는 일이 있어서, 여주인공을 처음 만났을 당시엔 PTSD가 심해 침대밖으로 나가지 못할 정도로 벌벌 떨며 살아간다. 

 

밥도 안먹고, 씼지도 않고 죽을날 받아놓은 사람처럼 살아감. 

 

 

남주 멋지니까 1장 더...

ㅋㅋㅋ 



 

여주가 아주 잘 돌본다. 여주가 위로의 요정임 

ㅠㅠ 

 

본인이 듣고싶었던 말이었다고 하는데 너무 찡함 

 

마음속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서로 위로하고 힘든일 같이 겪으면서 사랑이 서서히 시작되는 묘사가 넘 좋았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구원자가 되어줘 그 사랑에 대한 당위성이 충분함

 

웹툰은 초반인데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소설을 안볼수가 없었다. 

 

 

5년인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데 남자주인공이 시력을 되찾음... 

- 못쌩긴 여자주인공을 알아볼 것인가? 

- 외모와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사랑할 것인가? 

- 마음속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 

 

이런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읽다보면 금방 완결이다 뭔가 아쉽네 ㅠ

 

 

 

 

아래부터 소설 넘 좋았던 부분 하이라이트 해둔 것 몇개 모아왔고 당연 스포임... 

소설은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데 찡한 부분이 많아 2번 읽음 ㅠ 

이유도 없이 여자주인공을 갈등상황으로 넣게하기 위한 요소인 여주 동생의 이상한 성격이 핵고구마이고 답답한 전개도 분명 있었지만, 

설렘 가득 위로의 대사들은 나의 마음을 건드는지 읽으면서 눈물이 다 났다 ㅠ 

오래오래 기억해야지. 

 

 

1. 폴라가 처음으로 자기 맘도 잘 모르면서 부끄럽고 설레하던 순간 

눈 보이는척 연기 남주랑 연습하다가 (시뮬레이션 연습함)

남주가 웃는거 두어달만에 처음보고 깜짝놀라함 

 

 

 

2. 죽지못해 살아온 여주의 속마음을 처음 얘기하던 때 

위로해주는 착한 남주 

 

 

3. 처음으로 이 마음이 사랑이었음을 인지하고 그게 어떤 마음인지 정의를 내린 여주 
저러기까지 한 5년 걸림 ㄷㄷ 

 

 

4. 남주의 고백 ㅠ 

 

5. 세상이 무서운 여주를 위로하는 어르신 

 

 

 


<결론>

위로의 메세지가 가득, 따듯한 스토리와 엄청난 작화 

 

 

 

 

 

 

*주관적인 리뷰이며 소개된 이미지는 웹툰 소개 혹은 초반회차, 무료분 입니다.

비영리 목적의 글이며 삭제를 원한다면 비밀댓글 부탁드립니다. 

*취향 - 로맨스 판타지 궁중 치정 암투 추리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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